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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타임 후기 | 삶의 시간이 화폐인 소재 독특한 영화 독특한 소재의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오늘은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 인타임을 소개한다. 2011년에 나왔지만 아직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추천한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영화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참 안 늙는 것 같다. 영화 인타임은 시간이 화폐다. 삶의 시간으로 모든 것을 교환한다.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부자들은 엄청 열광할 소재일 것 같다. 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스포츠카 비유 찰떡 같다. ㅋㅋ 이렇게 되면 빈민가들은 거의 다 사라지지 않을까? 하루하루 벌어서 사는 컨셉이라니 가혹하기도 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조건이 더 붙는건 나이!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회 (in 마이아트 뮤지엄 주차 가능) 21.9.18. 너무도 오래전 일인데 이제서야 기록해네요. 오랜 만에 미술관을 방문했었다. 힘들 때 힘든 상황과 상반되는 그리고 조금은 말도 안되는 조금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고 나면 나는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곤 한다. 그런 감정을 몇 번 느끼고 부터 그림 예술에 관심이 생긴 것 같은데 사실 그림은 잘 모른다. 아 저거 예쁘다. 누구 작품이었는데 언제 봤었는데 어느 드라마에서 나오던데 이 정도이다. 그리고 그 예쁜 예술품들을 좋은 사람들과 같이 보고 느끼고 감상 후기 생각을 나누는 것은 마치 좋은 사람들과 와인을 마시는 것 만큼이나 큰 기쁨을 준다. 행복해진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회는 ~10/24(일)까지 마이아트뮤지엄(삼성역 부근)에서 전시하고 있다. 아 그리고 미리 에어팟 챙기고 ..
합정 이자카야 히게쯔라 찐후기, 마음 단단히 먹고 갈 것 ㅋ 오랜만에 밖에서 친구를 만났다. 관성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서 인지 한번 집에만 있기 시작하다보니 자꾸 더더 동굴로 들어만 가는데 일단 나오게 되었고 처음 계획한 장소가 아닌 친구가 생각한 장소로 이동 평소 먹는 것에 마음껏 돈을 쓰는 친구인건 잘 알고 있었지만 사 준다고 해서인지 고른 장소. 사실 이렇게 비쌀 줄은 조금 예상 못했다… 미리 살펴보고 다른 대안을 찾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쉬웠다. 아니면 물가는 다 올랐는데 내 월급만 정말 제자리였던 걸까?! ㅎㅎ 계속 집에서 요리해먹고 외출을 잘 안하다가 해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쏜다는 말에 이 친구 아주 그냥 작정하고 날 뜯어먹으려 한건지 합정 이자카야 히게쯔라 계산하며 많이 씁쓸했다… 일단 가게 분위기는 아주 좋다. 서비스도 좋고 다만 음식..